안녕하세요~! 주요 셰어하우스에 소개된 함께 꿈꾸는 '마을' 입니다.^^
셰어하우스는 여러 명이 한 집에 살면서 침실 같은 개인 공간은 따로 사용하고 거실과 화장실, 주방은 함께 사용하는 주거형태다. 집세와 전기요금 등의 생활비는 함께 부담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 1인가구에게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공간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엌과 거실 등 공용공간에서 정기모임, 취미공유 등의 커뮤니티도 즐길 수 있다. 가족을 대신하는 정서적인 만족감도 셰어하우스의 장점이다. 미국이나 호주, 유럽 등에서는 보편화됐지만 한국에서는 생소한 것이 사실. 부동산114는 26일 셰어하우스의 입주 정보부터 유의점 등을 소개했다. ◇셰어하우스에 입주하려면? 입주 방법에는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셰어하우스에 들어가거나 주택협동조합 등 협동조합원의 조합원에 가입하는 두 가지가 있다.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는 전문업체는 전국에 30여곳, 2000여실에 달한다. 주로 대학가나 도심 지역에 위치한다.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는 만큼 입주 전에 면접을 보거나 계약시 공동생활수칙 등에 서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임대차 계약시 유의점은? 대부분의 계약은 전대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대란 집주인에게 빌린 주택을 임차인이 제3의 임차인에게 다시 세놓는 계약형태다. 셰어하우스 전문업체들은 신축 건물을 짓기보다 보통 존의 다가구나 아파트를 빌려 운영하기 때문이다. 주로 집을 통째로 빌려 리모델링을 한 뒤 재임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전대방식으로 계약을 할 때는 반드시 집주인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집주인의 동의 없이 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 향후 주에게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하거나 보증금을 떼여도 손쓸 방법이 없다. 집주인의 동의는 전대차 계약서 특약사항에 '본 전대차는 임대인의 동의 하에 계약함'이라고 기재한 뒤 서명을 받거나 임대인의 전대사용 동의서를 받는 방법이 있다.
기사 원본확인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23_0013619527&cID=10201&pID=10200 - 서울 쉐어하우스 함께 꿈꾸는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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